1일 방송하는 KBS '취재파일K'는 미성년자 성매매에 문화상품권이 동원되는 기막힌 세태를 꼬집는다. <사진=KBS 1TV '취재파일K' 캡처> |
[뉴스핌=정상호 기자] KBS ‘취재파일K’가 본래 용도를 한참 벗어난 문화상품권의 거래실태를 고발한다.
1일 오후 방송하는 KBS 1TV ‘취재파일K’는 청소년 사이에서 ‘문상’이란 줄임말로 통하는 문화상품권에 대해 이야기한다.
이날 ‘취재파일K’는 한해 6000억 원 어치나 유통되는 문화상품권이 책 거래보다 엉뚱한 용도로 이용되는 상황을 조명한다.
‘취재파일K’ 제작진에 따르면 청소년들 사이에서 문화상품권은 본래 취지와 달리 편의점 이용과 게임머니 등 사실상 화폐 대용으로 사용된다.
특히 청소년들이 문화상품권을 활발하게 사용한다는 점을 이용, 청소년 성매매에 문화상품권을 제시하는 황당한 기성세대도 고발한다.
문화상품권의 황당한 유통실태를 보여줄 ‘취재파일K’는 1일 오후 10시30분에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uma8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