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중화' 정난정 박주미, 1회부터 강렬한 인상 <사진=MBC '옥중화' 캡처> |
[뉴스핌=이지은 기자] ‘옥중화’ 박주미가 정은표에게 감사함을 표했다.
30일 첫 방송된 MBC ‘옥중화’ 1회에서는 박주미(정난정 역)이 목소리를 높였다.
이날 지천득(정은표)은 감옥수를 살피던 중, 한 명이 없어진 사실을 알고 충격에 빠진다.
지천득은 “없어진 게 누구야! 길례야! 아까 내가 본게 귀신이 아니라 길례였어. 탈옥이다!”라며 소리쳤다.
이에 전옥소를 관리하던 사람은 탈옥을 한 사람을 패며 “색정에 눈이 멀어 사람이길 포기했으니! 네 년들 모두 개, 돼지인 것은 매한가지이다!”라고 말하며 분노했다.
이때 정난정은 “멈추시오! 어찌 매질을 하는 것이오? 날 때릴 거면 차라리 날 죽이시오! 색정에 눈이 먼 것이 아니라 지아비를 챙기기 위함이었소!”라며 목소리를 냈다.
이후 출소된 정난정은 지천득에게 “여러모로 배려해줘서 고마웠어요. 오늘 밤에 소소로에 오세요. 제가 모실 테니 돈 걱정은 마시고요”라며 미소를 지었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기자 (alice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