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중화'에 출연하는 배우 진세연(위)과 고수 <사진=MBC '옥중화 특별이야기' 캡처> |
[뉴스핌=이현경 기자] 오는 30일 첫방송을 앞둔 '옥중화'에서 진세연과 고수가 맡은 역할이 소개됐다.
27일 방송한 MBC '옥중화 특별한 이야기'편에는 드라마와 극중 캐릭터에 대한 설명이 펼쳐졌다.
'옥중화'는 옥에서 태어난 천재 소녀 옥녀와 조선상단의 미스터리 인물 윤태원의 어드벤처 사극이다.
진세연이 '옥중화'에서 맡은 역할은 옥에서 태어난 옥녀다. 그는 활발한 성격의 소유자다. 그는 전옥서에서 숱한 기인들을 만나며 각종 지식을 익히면서 외지부의 꿈을 키운다.
또 그는 타고난 천재성을 갖고 있어 어려운 법률 용어를 익히는데도 수월하다. 무예도 남들에게 밀리지 않는다. 옥녀 역을 맡은 진세연은 "승마도 배우고 검술도 배웠다"고 밝혔다.
한편 고수가 '옥중화'에서 맡은 역은 왈패 조직의 우두머리 윤태원이다. 그는 기존 드라마에서 다뤄졌던 왈패와는 다르게 밝고 나긋나긋한 캐릭터다. 하지만 야심이 있는 인물이다.
그는 큰돈을 벌겠다는 상단행수가 되고 운명의 여인인 옥녀를 다시 만난다.
어엿한 상단의 행수가 된 윤태원은 정난정(박주미)에게 복수를 하기 위해 스스로 힘을 키워게 된다. 그리고 그 둘 사이에 대한 사연과 비밀이 펼쳐질 예정이다.
'옥중화'는 오는 30일 밤 10시 첫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89hk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