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목드라마 '마스터-국수의 신' 천정명·조재현, 악연으로 재회 <사진=KBS 2TV 수목드라마 '마스터-국수의 신' 캡처> |
[뉴스핌=이지은 기자] 수목드라마 ‘국수의 신’ 조재현이 첫 회부터 악행을 저지른다.
27일 방송되는 KBS 2TV 수목드라마 ‘마스터-국수의 신’ 1회에서는 천정명(무명이 역)과 조재현(김길도 역)의 악연이 밝혀진다.
이날 김길도(조재현)는 훗날 무명이의 아버지이자 친구 하정태에게 궁중꿩메밀 국수비법을 가로채 치면식당의 후계자가 된다.
하지만 하정태의 부인 옥심이 찾아오자, 자신의 신분을 숨기고 옥심을 안심시켜 돌려보낸다. 이어 정태의 집을 찾아 불을 질러 그를 죽인다.
가까스로 불 속에서 빠져나온 하정태의 아들 순석은 무명이 되어 보육원에 들어가고 김길도를 다시 만나게 된다.
무명은 “하정태. 국수에 미친 사람, 내 아버지. 내 아버지는 살해당했다. 김길도 이 자의 손에”라고 말했다. 이어 “어마어마한 국수집 주인. 10년 동안 필사적으로 놈을 찾았다”라고 말했다.
같은 시각, 김길도 역시 무명을 찾기 시작했고 “나 하나도 안 미안해. 기어나온 건 네들이야”라고 속삭여 극의 긴장감을 더한다.
한편 수목드라마 ‘마스터-국수의 신’은 27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기자 (alice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