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종달 골프전문기자]세계랭킹 1위 리디아 고(뉴질랜드)와 시즌 2승의 장하나(비씨카드) 등이 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LPGA) 투어 텍사스 슛아웃(총상금 130만 달러)에 불참한다.
박인비(KB금융그룹도 이미 손가락 부상으로 불참을 선언한 상태다. 또 지난주 우승한 노무라 하루(일본)도 나오지 않는다.
리디아 고 <사진=LPGA> |
장하나 <사진=뉴스핌DB> |
하지만 시즌 1승씩 올린 김효주(롯데)와 김세영(미래에셋), 이민지(하나금융그룹)은 출전해 시즌 2승에 도전한다.
대회는 29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어빙의 라스 콜리나스CC(파71·6462야드)에서 개막한다.
올 시즌도 LPGA투어는 한국(계)가 휩쓸고 있다. 지금까지 10개 대회가 끝났다. 한국선수가 4승, 한국계가 5승, 미국이 1승씩 차지했다. 한국(계)를 제외하곤 렉시 톰슨이 혼다 타일랜드 클래식에서 우승한 게 유일하다.
올 시즌 한국(계) 우승을 보면 김효주 1승(바하마 클래식), 장하나 2승(코츠 챔피언십·HSBC 위민스 챔피언스), 김세영 1승(JTBC 파운더스컵), 리디아 고 2승(KIA 클래식·ANA 인스퍼레이션), 이민지 1승(롯데 챔피언십), 노무라 하루(24) 2승(호주여자오픈·스윙잉 스커츠 클래식) 등이다.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골프전문기자 (jdgolf@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