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존스, UFC 200서 다니엘 코미어와 맞불... 생프루는 UFC 197 경기중 팔 부상. UFC 197에서의 존 존스(오른쪽)가 오빈스 생프루에게킥 공격을 하고 있는 모습.<사진= AP/뉴시스> |
존 존스, UFC 200서 다니엘 코미어와 맞불... 생프루는 UFC 197 경기중 팔 부상
[뉴스핌=김용석 기자] 다나 화이트 UFC 회장이 존 존스가 UFC 200 메인 이벤트로 라이트헤비급 챔피언 다니엘 코미어와 맞대결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나 화이트 회장은 이 발언과 함께 두 선수가 건강하다면의 단서를 달았지만 존 존스와 다니엘 코르미어와의 맞대결은 큰 무리 없이 추진 될 것으로 보인다.
존 존스는 생프루와의 경기후 인터뷰에서 “모든 일에는 다 이유가 있다”고 소감을 말해 여운을 남겼다. 원래 존 존스는 다니엘 코미어와의 재경기를 통해 공식 타이틀에 도전할 예정이었으나 코미어의 다리 부상으로 UFC197 경기 상대가 생프루로 바뀌었다.
존 존스는 24일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에서 열린 UFC 197 메인 이벤트 라이트헤비급 잠정 타이틀 결정전에서 오빈스 생프루를 상대로 만장일치 판정승을 거뒀다.
존 존슨는 생프루를 꺾은 후 “임시 챔피언 벨트를 받았지만 내가 찰 벨트가 아니다”라며 의미를 두지 않았다.
특히 UFC 197에서 존 존스와 25분간 사투를 벌인 오빈스 생프루가 팔이 부러져 의료진의 치료진을 받고 있다고 다나 화이트 UFC 회장은 밝혔다.
다나 화이트 UFC 회장은 오빈스 생프루가 마지막 4,5 라운드를 팔이 부러진 채로 버텼다고 밝히며 이 때문에 UFC 197 경기 후의 미디어 회견에 나서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존 존스는 경기 종료 직후 정강이와 발이 부어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존 존스의 첫 3라운드 동안의 파상 공격은 막아낸 생푸르의 팔은 아예 부러진 것으로 확인됐다.
존 존스는 경기후 “지금 정강이가 부었고 왼쪽 정강이는 정말 많이 아프다. 왼발도 부은 상태이며 에너지도 바닥이다. 정말 심각하게 아프다”고 호소했다.
생프루는 의료진에게 치료를 받느라 경기후 입장을 밝히지 않았고 아직 정확한 진단 결과는 나오지 않았다. 하지만 팔이 부러졌기 때문에 상당기간 옥타곤에 설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