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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매거진2580'에서 일본 지진 현장을 찾아갔다. <사진=MBC '시사매거진2580' 캡처> |
[뉴스핌=황수정 기자] '시사매거진2580'에서 일본 지진 현장을 공개한다.
24일 방송되는 MBC '시사매거진2580'에서 지진이 발생한 일본 구마모토 현으로 떠나 밀착 취재한다.
지난 14일 일본 구마모토에서 지진이 발생한 뒤 에콰도르, 필리핀에서도 강진으로 수천 영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특히 일본 중에서도 비교적 안전한 지대라고 여겨졌던 구마모토현에서 지진이 발생하자 주민들 모두 충격을 금치 못했다.
이에 환태평양 조산대 이른바 '불의 고리' 지역에서 지진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대지진 주기설과 아소산 화산 폭발 가능성, 원전 사고에 대한 공포까지 제기되면서 유후인과 벳푸 등 규슈 지역 유명 관광지들은 예약이 대거 취소됐다.
이번 지진의 원인으로 지적된 활성 단층이 한반도에도 수십 개 존재하는 것으로 알려져 과연 한국도 안전지대일 지 의문이 제기된다. 전문가는 "만얄 일본에서 8.0 이상 지진이 발생하면 우리 나라에도 큰 피해를 줄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MBC '시사매거진2580'은 24일 밤 11시15분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