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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전' 전원책이 지진 불안에 대해 언급했다. <사진=JTBC '썰전' 캡처> |
[뉴스핌=황수정 기자] '썰전'에서 일본 지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지난 21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 일본 강진의 영향으로 한반도 역시 불안감이 심화된 상황에 대해 전원책과 유시민이 분석했다.
지난 14일, 16일 발생한 일본 규슈 구마모토현에서 시작된 지진에 대해 유시민은 "또 더 큰게 올지도 모른다"고 지적했다. 뿐만 아니라 에콰도르, 멕시코, 통가, 바누아투, 필리핀 등에서도 화산활동과 지진이 발생했다.
환태평양조산대의 심상치 않은 움직임에 대해 전원책은 "대부분의 지진학자들이 한반도에서 큰 지진이 일어날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말한다"며 "통계적으로 볼 때 전 세계 지진 빈도수가 늘어난다면 '불의 고리가 깨어난다'는 말이 성립되지만 그대로"라고 설명했다.
이어 전원책은 "불의 고리는 잠든 적도 없고 깨어나는 것도 아니다"고 주장했다. 그는 "일본에 지진이 나면 부산에도 영향이 있는데 앞으로는 더 심해질 거라고 하더라"고 경고했다.
한편, JTBC '썰전'은 매주 목요일 밤 10시50분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