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자책골·다르미안 프리미어리그 1호골로 2-0승... 이청용 11G만에 출격, 4위 아스날 1점차 추격.<사진= 맨유공식 홈페이지> |
맨유 자책골·다르미안 프리미어리그 1호골로 2-0승... 이청용 11G만에 출격, 4위 아스날 1점차 추격
[뉴스핌=김용석 기자] 이청용이 11경기만에 출전, 59분간 뛰었지만 맨유가 완승을 거뒀다.
맨유는 21일 오전 4시(한국시간) 홈구장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15~2016 프리미어리그(EPL) 30라운드 크리스탈팰리스와의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5위 맨유는 승점 59점으로 한 경기를 덜 치른 4위 아스날(승점 60점)과의 승점 차이를 1점으로 좁혔다.
맨유는 전반 4분만에 크리스탈팰리스의 자책골로 선제골에 성공했다. 다르미안이 왼편에서 낮게 깔아찬 크로스를 델라니가 슈팅하는 발을 갖다됐고 볼은 그대로 자신의 팀 골망으로 빨려 들어갔다. 델라니는 이후 어이가 없어서 그라운드에 발을 동동 구르는 모습을 보였다.
후반 들어 다르미안이 추가골을 터트렸다. 다르미안은 블린트의 코너킥이 상대 수비수 머리에 낮고 나온 볼을 문전 박스에서 가슴으로 트래핑한 후 침착하게 골을 성공시켰다. 다르미안의 슈팅은 골 포스트 왼편을 맞고 골로 이어졌다. 다르미안의 프리미어리그 1호골.
이후 양팀에서는 더 이상의 골은 나오지 않았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