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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탁재훈이 ‘새우버거 사건’에 대해 해명했다. <사진=‘라디오스타’ 캡처> |
[뉴스핌=정상호 기자] ‘라디오스타’ 탁재훈이 ‘새우버거 사건’에 대해 해명했다.
20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아~ 머리아포~' 특집으로 꾸며져 탁재훈, 김흥국, 이천수, BAP 힘찬이 출연했다.
이날 MC 규현은 “과거 탁재훈 씨가 식사시간에 햄버거를 사온 작가에게 ‘새우버거를 안 사왔다’고 투덜거렸다고 했다”고 묻자, 탁재훈은 “그게 아니다”라며 ‘새우버거 사건’에 대해 해명했다.
탁재훈은 “과거 베트남에서 우물을 파는 방송을 찍었는데 시간이 없어서 작가들이 밥 대신 햄버거를 사왔다. 다들 앉아서 햄버거를 먹고 있는데 힘니까 웃자고 '난 치즈버건데? 새우버거 없었어?'라고 농담을 던졌던 건데 그렇게 와전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탁재훈은 “그게 마친 L사 햄버거였다. L사는 새우버거가 유명하니까. M사였으면 치즈버거를 시켰을 것이다”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후 탁재훈은 해당 작가에게 사과의 영상 편지를 띄웠다.
탁재훈은 “새우버거가 그 가게가 유명했기 때문에, 또 배도 고파서 그랬다. 햄버거를 시킬 때는 한 번 더 생각해보겠다”고 말해 큰 웃음을 자아냈다.
MBC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밤 11시10분에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