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박민선 기자] 최현만 미래에셋그룹 수석 부회장 겸 미래에셋생명 대표이사가 미래에셋증권으로 복귀한다.
미래에셋금융그룹은 미래에셋생명의 체제 정비와 더불어 본격화되고 있는 미래에셋대우와의 통합 작업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이 같은 인사 조치를 내린 것으로 풀이된다.
20일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최 부회장이 미래에셋증권 수석 부회장으로 복귀하고 변재상 미래에셋 사장이 생명의 영업부문 총괄 사장으로 이동하게 됐다"며 "미래에셋생명을 정비하고 강화하는 동시에 미래에셋대우와 통합작업에 최 부회장이 힘을 더 보태기 위한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하만덕 미래에셋생명 사장이 단독 대표이사로서 부회장 자리에 오르게 됐다.
이에 따라 미래에셋증권은 조웅기 사장, 미래에셋대우는 홍성국 사장 체제로 운영될 전망이다.
미래에셋금융그룹은 금일중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인사를 발표할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박민선 기자 (pms071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