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박'에서 전광렬이 여진구에게 경고했다. <사진=SBS '대박' 캡처> |
[뉴스핌=이현경 기자] '대박'에서 전광렬이 여진구에게 경고했다.
지난 19일 방송한 SBS '대박'에서 연잉군(여진구)은 이인좌(전광렬)를 찾아갔다.
연잉군은 이인좌에 "황진기(한정수)를 데려간 이유가 무엇이냐"며 "내가 고작 칼 자루가 두려울 것 같으냐"라고 말했다.
이에 이인좌는 "한 자루가 아니라면요. 마마께서 여기까지 오는 길에 병고는 있지 않으셨습니까"라고 물었다.
연잉군은 이곳까지 온 길을 되뇌어보며 자신의 옷에 칼로 그인 흔적들을 발견했다. 오면서는 발견하지 못했다.
이인좌는 "지금 마마께 경고를 하는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이에 연잉군은 "죽이지 않는게 아니라 죽일 수 없는게지"라고 말했다.
이어 연잉군은 "내가 가장 두려워하는 네가, 네가 두려워하는 사람과 같은 게지 아바마마 말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인좌는 "부정하지 않겠습니다 금상이야 가장 두려운 인물이죠"라고 답했다. 연잉군은 "기다리게"라고 말했고 이인좌는 "그냥 기다리지 말고 저와 사생결단을 내는게 어떻겠습니까 마마"라며 대결을 제안했다.
칼을 겨눴지만 결국 연잉군은 이인좌에 맞서지 못했다. 이에 이인좌는 "칼보다 칼을 쥐고 있는 자의 자격이 더 중요합니다. 헌데 지금 군의 칼은 맞지 않아 보입니다"라고 말했다.
한편 SBS '대박'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89hk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