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지은 기자] ‘내 사위의 여자’ 윤지유가 이간질을 한다.
19일 방송되는 SBS ‘내 사위의 여자’ 77회에서는 양진성(박수경 역)과 서하준(김현태 역)이 갈등을 겪는다.
이날 수경은 자신을 보고 싶어 하던 훈이(김승한)를 데리고 평창동 집으로 향한다.
이에 진숙(박순천)은 “훈이 데리고 갔어?”라고 묻고, 수경은 “훈이 이제 내 아들이기도 해요”라고 답한다.
하지만 훈이는 할머니인 진숙을 애타게 찾으며 “집에 갈래요”라며 울기만 한다.
결국 수경은 현태에게 자신을 따라 평창동 집으로 들어오라고 말하고, 회사에서도 계속해서 말다툼을 한다.
회사 직원들은 두 사람을 보고 “지금 별거중이라는 얘기야?”라며 수군거리기 시작한다. 특히 재영(장승조)은 가은(윤지유)에게 현태와 수경의 사이가 가은에게는 좋은 기회라 생각한다고 말한다.
이후 수경은 집에 오지 않은 현태에게 전화를 걸고, 잠이 든 현태를 대신해 가은이 전화를 받는다.
가은은 “현태오빠가 집에 가기 싫다고 해서‥지금 같이 있어요”라며 거짓말을 한다.
한편 ‘내 사위의 여자’는 19일 오전 8시 30분에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기자 (alice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