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텔' MLT-25, 제이킴 윤도현·한혜연X박승건·김구라·이경규 출연 <사진=MBC '마리텔' 캡처> |
'마리텔' 이경규, 눕방-낚방 이어 말방 시도…순한 흑마 헤르메스 콧김 작렬 '애정 가득'
[뉴스핌=양진영 기자] '마리텔' 이경규가 말방에 도전하며 까칠한 백마와 순한 흑마를 직접 만났다.
16일 방송된 MBC '마이리틀텔레비전' MLT-25 전반전에서 이경규가 눕방, 낚방에 이어 말방에 도전했다.
이경규는 승마장에 가서 "오늘은 말방이다"라면서 말 흉내를 내며 흥을 돋웠다. 강은지 승마 교관과 함께 하는 말방에 네티즌들은 '애마부인'이라고 별칭을 붙이며 웃음을 줬다.
강은지 교관은 "승마는 말벅지를 만드는데 좋다"고 효능을 말했다. 드디어 말들을 만나러 간 이경규는 유일한 암말을 단박에 알아봤다. 나머지는 숫말이냐 묻는 이경규에게 강 교관은 "거세마라고 한다. 숫말들은 발정기가 오면 타기 힘들다"고 설명했다.
말을 처음 만나러 간 이경규에게 백마는 낯선 사람의 냄새를 맡고는 고개를 획 돌렸다. 이경규는 "발로 차지는 않냐"면서 두려워했다.
또 이경규는 "말은 사람을 뭘로 구분하냐"고 물었고 강 교관은 "냄새와 목소리"라고 답했다. 네티즌들은 "물어!" "나가!"라는 말을 쏟아내며 이경규를 당황하게 했다.
다음은 호기심이 많은 흑마 헤르메스를 만났다. 또 네티즌들은 "물어!" "흑마가 더 순하네"라는 댓글을 올렸다. 그윽한 눈매에 반한 이경규는 흑마의 매력에 푹 빠졌다. 흑마 역시 그의 머리에 콧김을 뿜으며 애정을 드러냈다.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