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욱씨남정기' 이요원이 팀원 황보라(사진)가 기밀을 빼돌린 사실을 알아냈다. <사진=JTBC '욱씨남정기' 캡처> |
[뉴스핌=정상호 기자] '욱씨남정기' 황보라가 팀을 배신하고 기밀을 빼돌렸다가 이요원에게 발각됐다.
황보라는 16일 오후 방송한 JTBC '욱씨남정기' 10회에서 러블리의 새로운 화장품 출시정보를 경쟁사에 팔아넘겼다.
이날 '욱씨남정기'에서 이요원과 윤상현은 팀 내부에 범인이 있지 않을까 생각하고 한 명씩 불러 떠봤다. 이요원은 황보라에게 거짓 정보를 줬고, 상대 회사에 이 사실이 그대로 전달된 사실을 확인한 뒤 한숨을 쉬었다.
'욱씨남정기' 10회에서 이요원은 황보라를 다시 불러 차에 태웠다. 그제서야 잘못을 인정한 황보라는 "저는 언제 회사에서 잘릴 지 모르는 비정규직이다"라며 "제가 어떻게 됐나 보다. 잘못했다"고 매달렸다.
한편 회사로 돌아온 이요원은 러블리 대표 유재명에게 경쟁사 황금화학 김상무(손종학)가 범인 같다고 귀띔했다. 유재명의 말에 펄쩍 뛰던 손종학은 밑선에서 과잉충성한 사실을 알아내고 유재명에게 사과했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uma8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