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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욱씨남정기' 이요원, 선 넘은 윤상현·정신 팔린 유재명·집안일로 바쁜 김선영 때문에 또다시 '욱'

기사입력 : 2016년04월15일 20:31

최종수정 : 2016년04월15일 20:31

'욱씨남정기' 9회 예고가 공개됐다. <사진=JTBC '욱씨남정기' 캡처>

[뉴스핌=황수정 기자] '욱씨남정기' 9회에서 이요원의 심기가 불편해진다.

15일 방송되는 JTBC 금토드라마 '욱씨남정기' 9회에서는 욱다정(이요원)이 직원과 사장들의 태도 때문에 심기가 점점 불편해지는 가운데, 박대리(권현상)이 다른 마음을 품을 지 관심을 모은다.

이날 방송에서 욱다정은 엄마가 암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욱다정은 병원에 입원해 있는 엄마를 보며 "그러니까 지금, 우리 엄마가 암이라는 거죠?"라고 확인사살을 한다.

남정기(윤상현)는 욱다정의 사정을 알고, 그의 손을 꼭 잡으며 "너무 걱정하지 마라. 별 일 없으실 거다"고 위로한다. 그러나 욱다정은 자꾸만 선을 넘어오는 정기가 신경쓰여 결국 경고를 날린다.

욱다정은 신제품 립스틱에 대해 조사장(유재명)에게 "10가지 컬러로 시제품을 만들 것"이라고 설명한다. 그러자 조사장은 "100가지라도 만들어. 조만간에 어마어마하게 땡겨올테니까"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러나 조사장은 계속 사무실을 비우는 일이 많았고, 욱다정은 "사장님은 또 자리를 비운거냐"며 "요즘 대체 어디에 정신이 팔린거냐"고 지적한다. 알고보니 조사장은 접대 받는 것에 정신이 쏠려 있었던 것. 과연 욱다정이 조사장의 비밀을 알았을 경우 어떻게 대처할 지 이목을 집중시킨다.

한영미(김선영)는 집안일 문제로 회사에 집중하지 못하게 된다. 이에 남정기가 대신 업무를 맡아주기로 하지만, 이를 욱다정이 못마땅하게 여긴다. 결국 욱다정을 또다시 쓴소리를 하게 된다.

한편 박대리(권현상)는 앞서 신팀장(안상우)이 장미리(황보라)를 성추행한 사실을 증언한 후 신팀장으로부터 불합리한 대우를 받는다. 신팀장은 괜히 박대리에게 "어디서 말대답이냐"며 "내가 지켜볼거다"고 으름장을 놓으며 주먹으로 어깨를 때리기도 했다.

이 가운데 박대리는 타회사에서 스카웃 제의를 받는다. 박대리는 "지금 기획되고 있는 콘셉트, 저희 쪽에 넘겨주면 연봉인상은 물론 한 직급 승진까지 보장해주겠다"는 제안을 받고, 밤 늦게 몰래 기획안을 살펴본다. 이에 박대리가 스카웃 제의에 넘어갈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JTBC '욱씨남정기' 9회는 15일 저녁 8시30분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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