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주째 동거중인 린제이 로한(왼쪽)과 러시아 상속자 이고르 타라바소프 <사진=AP/뉴시스> |
[뉴스핌=김세혁 기자] 러시아 연하 사업가와 3주째 동거 중인 ‘악동’ 린제이 로한(29)이 이미 약혼했다는 소문이 파다하다.
할리우드 소식통들은 린제이 로한과 러시아 상속자 이고르 타라바소프가 이미 약혼했을 가능성이 농후하다고 13일(현지시간) 전했다. 다만 린제이 로한의 측근은 피플과 인터뷰를 통해 이를 공식 부인했다.
이와 관련, 복수의 소식통들은 이미 린제이 로한의 모친이 할리우드라이프와 독점 인터뷰를 통해 딸과 예비사위의 관계를 밝힌 만큼 약혼설이 사실일 수 있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린제이 로한의 모친은 11일 할리우드라이프와 독점인터뷰에서 “딸과 이고르 타라바소프가 무척 행복하게 지내고 있다. 이미 8개월간 교제했다. 긴 시간이다. 특히 우리 딸에게는 그렇다”며 결혼을 시사했다. 물론 린제이 로한의 모친은 당시 인터뷰에서 ‘약혼’이나 ‘결혼’이라는 단어는 사용하지 않았다.
오는 7월 초 30대에 접어드는 린제이 로한과 이고르 타라바소프의 나이 차이는 7세다. 이고르 타라바소프는 이미 사업체도 갖고 있으며 부친으로부터 막대한 재산을 상속 받을 것으로 전해졌다.
[뉴스핌 Newspim] 김세혁 기자 (starzoob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