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경(사진), 유럽배구 챔피언스리그 ‘베스트 아웃사이드 스파이커’로 선정. <사진= 유럽배구 연맹 공식 SNS> |
김연경, 유럽배구 챔피언스리그 ‘베스트 아웃사이드 스파이커’로 선정
[뉴스핌=김용석 기자] 터키에서 뛰고 있는 김연경이 ‘베스트 아웃사이드 스파이커’로 선정됐다.
유럽배구연맹(CEV)은 10일(한국시간) 여자 챔피언스리그 ‘베스트 아웃사이드 스파이커’로 준우승팀 바키프반크 SK(터키)의 킴벌리 힐(27·미국)과 함께 김연경을 선정했다.
김연경의 소속팀 페네르바체는 이날 열린 디나모 카잔과의 대회 3·4위전에서 3-1(20-25 25-10 25-18 25-17)로 이겨 3위를 차지했다. 우승컵은 이탈리아팀인 포미 카살마지오레가 가져갔다.
김연경은 유럽 배구 연맹 홈페이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챔피언스리그 우승이 목표였지만 실패로 끝났다. 다음에는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