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종달 골프전문기자]한국프로골프협회(KPGA)와 페르노리카코리아(대표 장 마누엘 스프리에·이하 발렌타인)가 ‘STAY TRUE AWARD(스테이 트루 어워드)’ 시상 후원 계약을 체결하고, 시즌 내내 꾸준하고 우수한 성적을 기록한 선수에게 시상과 함께 소정의 상금을 수여하기로 협의했다.
‘스테이 트루 어워드’ 는 드라이브거리, 페어웨이적중률, 그린적중률, 평균퍼트, 평균타수 등 5개 부문을 종합해 능력지수를 평가하는 시스템으로 시즌 중에도 월별로 가장 많은 포인트를 획득한 선수를 월간 MVP로 선정해 200만원의 보너스 상금을 수여할 계획이다.
상위 10위까지만 포인트를 부여해 종합능력지수를 평가하는 ‘스테이 트루 어워드’는 자신의 가치를 믿고 진심을 다해 정진하면 결국 위대한 성과를 거둘 수 있다는 발렌타인의 ‘STAY TRUE’ 정신을 표방하고 있으며 성장 가능성 있는 선수들에게 보다 큰 동기 부여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KPGA 박호윤 사무국장은 “이번 ‘스테이 트루 어워드’ 협약으로 새로운 비상을 추구하는 KPGA와 발렌타인이 다시 한 번 손을 잡았다. 지속적인 스토리 창출을 도모하고 새로운 스타 플레이어를 발굴할 수 있는 또 하나의 계기가 될 것”설명했다.
발렌타인은 2008년부터 2013년까지 6년간 유러피언투어 ‘발렌타인 챔피언십’을 국내에서 개최하며 수준 높은 대회 운영과 한국 선수들의 경쟁력 함양에 기여해 왔다. 또한 ‘발렌타인 대상 포인트’, ‘발렌타인 공식상금순위’, ‘발렌타인 한국프로골프대상 시상식’ 등 KPGA와 다양한 파트너십을 통해 한국프로골프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후원을 진행한 바 있다.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골프전문기자 (jdgolf@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