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양진영 기자] '최고의 연인' 88회에서 김영란이 강민경 집안에 과도한 예단 리스트를 보내 당황하게 했다.
11일 방송되는 MBC 일일드라마 '최고의 연인'에서 보배(하희라)와 아정(조안)은 애선(김영란)이 보여주는 예물리스트에 당황해하고, 애선(김영란)은 예물을 준비할 수 없다면 결혼을 포기하라고 말한다.
아름(강민경)과 아정(조안)은 흥자(변정수)에게 찾아가 "지금 당장 상환 안하면 형사처벌을 진행하겠다"고 경고한다.
세란(김유미)는 아름에게 "이쯤에서 포기하는 게 어때?"라고 비웃고 흥자는 "아직 끝난 게 아냐 한아름"이라고 맞선다. 아름은 "지금이라도 즐겨, 이제부터 눈물바다가 될 테니까"라고 답한다.
'최고의 연인' 88회는 11일 저녁 7시15분 MBC에서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