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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화드라마 '대박' 백대길(장근석)이 아버지 이문식을 죽인 이인좌(전광렬)를 향해 화살을 쏘며 분노했다. <사진=SBS 월화드라마 '대박' 캡처> |
[뉴스핌=정상호 기자] 월화드라마 '대박' 장근석(백대길)이 부친 백만금(이문식)의 복수를 위해 본격적으로 전광렬(이인좌)과 대립각을 세운다.
장근석은 11일 방송하는 SBS 월화드라마 '대박' 5회에서 전광렬의 마수에서 홀로 살아남은 사실을 알고 자책한다.
이날 '대박'에서 장근석은 남도깨비(임현식)의 만류에도 복수를 위해 날뛴다. 우선 홍매(윤지혜)를 노린 장근석은 무작정 낫을 들고 길을 나섰다가 오히려 흠씬 두들겨 맞고 정신을 잃는다.
절체절명의 순간, 백대길을 살린 건 아비가 다른 형제 연잉군(여진구). 연잉군은 다 죽게 된 백대길을 내려다보며 "이 자를 살려줘라"고 명한다.
연잉군 덕에 목숨을 건진 장근석은 또 다시 복수를 위해 이인좌를 노린다. 이문식, 남도깨비와 탈출할 당시 활을 쏜 자가 이인좌라는 걸 확인한 장근석은 똑같이 활을 들고 이인좌 저택에 난입, 활시위를 당긴다.
월화드라마 '대박' 시청자들은 과연 이 자리에서 장근석이 담서(임지연)를 만날 지 기대하고 있다. 담서는 이날 연잉군과 투전방 밀실에서 만나는 것으로 설정된 만큼, 세 사람의 관계가 어떤 쪽으로 흘러갈 지 관심이 쏠리는 상황이다. 더구나 '대박' 5회에서 연잉군과 담서는 밀실에서 서로 밀착한 채 우연히 마주하게 돼 러브라인이 급물살을 탈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월화드라마 '대박'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uma8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