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네소타, ‘박뱅’이 쳐냈다. 박병호 메이저리그 데뷔 홈런 공식 SNS에서 축하 ... 3경기만에 8회 132m짜리 홈런. <사진= 미네소타 공식 sns> |
미네소타, ‘박뱅’이 쳐냈다... 박병호 메이저리그 데뷔 홈런 공식 SNS에서 축하 ... 3경기만에 8회 132m짜리 홈런
[뉴스핌=김용석 기자] 미네소타가 박병호가 메이저리그 데뷔 홈런을 축하했다.
미세소타 공식 sns는9일(한국시간) '박뱅'(박병호 별명)이라고 적은 후 한글로 '홈런 박병호'라고 글을 올려 박병호의 메이저리그 1호 홈런을 축하했다.
미네소타의 박병호는 카우프먼스타디움에서 열린 캔자스시티 로열즈와의 원정경기 6번 지명타자로 출장, 8회초 홈런을 작성했다.
박병호는 2-2로 맞선 8회초 네번째 타석에서 교체 투수 호아킴 소리아를 상대로 메이저리그 첫 홈런을 터트렸다.
박병호는 79마일짜리 3구째 슬라이더를 받아쳐 비거리 132m짜리 관중석 뒷편으로 떨어지는 역전 솔로포를 작성했다.
이전 타석에서 박병호는 2회 첫 타석에는 중견수 뜬공에 이어 4회 두 번째 타석에는 볼넷, 6회 세 번째 타석에서는 삼진에 그쳤다.
특히 2회초 선두타자로 첫타자로 나선 박병호는 벤추라의 96마일(약 155km) 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큼직한 123m짜리 타구를 날렸으나 중견수 플라이에 그친 후 8회 들어 데뷔 첫 홈런을 작성했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