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종달 골프전문기자]웨지의 명장 봅 보키가 한국을 찾아 골프 꿈나무들과 ‘웨지 투어 피팅 세미나’를 가졌다.
봅 보키 <사진=타이틀리스트> |
2004년부터 지금까지 PGA 투어 웨지 사용률 1위의 ‘보키 디자인 웨지’를 직접 설계하고, 디자인해오고 있는 보키가 7일부터 9일까지 2박 3일간 한국을 찾았다.
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지산CC 내 지산 골프 아카데미 숏게임 연습장에서 오전과 오후 2번 진행된 ‘웨지 피팅 세미나’에서는 조던 스피스를 비롯해 애덤 스콧, 제이슨 더프너, 웹 심슨 등 PGA투어 선수들이 경험한 ‘웨지 투어피팅 프로세스(Wedge Tour Fitting Process)’의 전(全) 과정을 보키가 직접 시연하고 투어 속에서 일어난 다양한 스토리를 생생하게 전달해주는 특별 세미나를 가졌다.
이날 오전에 진행된 세미나에는 지산 골프 아카데미 학생 등 20명의 골프 꿈나무들이 웨지 피팅 시연에 직접 참여했다. 또한 이 자리에는 지난해 일본투어 상금랭킹 1위의 김경태와 KPGA 투어 모중경의 모습도 보였다.
지난달 출시된 신제품 ‘보키 디자인 SM6 웨지’는 조던 스피스와 함께 2016 현대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에서 8타차 우승을 기록했으며 지미 워커, 제이슨 더프너, 로버스 스트랩, 애덤 스콧, 빌 하스, 웹 심슨 등 PGA 투어 선수들이 사용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골프전문기자 (jdgolf@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