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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안재현(좌)과 구혜선이 5월21일 결혼한다. <사진=뉴스핌DB> |
[뉴스핌=이현경 기자] 배우 구혜선(32)과 안재현(29)이 부부가 된다.
구혜선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8일 "구혜선과 안재현이 5월21일 결혼한다"라고 전했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구혜선과 안재현은 결혼식을 치르지 않고 예식 비용을 소아병동에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결혼식 당일에는 양가 부모님과 인사를 드리는 것으로 혼례를 대신한다.
한편 구혜선과 안재현은 각각 소속사를 통해 "순수하고 평화로운 동반자를 만나 5월21일 서로의 반려자가 되고자 한다"며 기쁜 소식을 알렸다.
이어 "저희 두 사람은 서로를 통해 '타인을 위해 살아간다는 것'의 중요성을 배워나가고 있다"며 "서로의 가치를 존중하여 예식을 대신한 또 다른 의미있는 일에 동참하기로 했다. 건강한 마음으로 잘 살겠다"라고 덧붙였다.
구혜선과 안재현은 지난해 4월 KBS 2TV 드라마 '블러드' 종영 이후 만남을 이어오다 미래를 약속하기에 이르렀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89hk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