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박상우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이 취임 후 행복주택, 뉴스테이 현장 점검에 이어 서민 주거복지를 점검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7일 LH에 따르면 박상우 사장은 지난 5일 임직원들과 함께 경남 창원시 사림동에 있는 매입임대주택 입주가정을 방문했다. 이어 7일에는 서울 강남구의 전세임대주택(소년소녀 가장)을 찾아 임대주택 실태를 점검하고 주거 생활 지원에 대한 입주자의 만족도와 의견을 들었다.
박 사장은 매입임대주택 입주민에게 “행복한 삶은 주거 안정에서 시작된다”며 “입주민들께서 불편 없이 지내실 수 있도록 LH가 먼저 입주자의 눈높이에서 문제를 찾고 해결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전세임대에 입주한 소년소녀가장에게는 “아무리 어렵더라도 꿈을 놓지 않고 매사에 긍정적으로 노력해 주길 바란다"며 "LH가 그 꿈이 현실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안정된 보금자리 제공 등 다각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하겠다”고 약속했다.
박 사장은 이번 창원시와 서울시 현장 방문을 시작으로 LH가 공급하고 있는 임대주택 현장을 지속적으로 방문할 계획이다. 이 자리에서 입주민들과 소통을 강화하고 개선사항을 발굴해 이를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박 사장은 “서민 주거안정은 LH의 존재 이유로서 이번 입주가정 방문을 시작으로 주거복지현장을 직접 눈으로 보고, 고객의 소리를 직접 들어 입주민과 소통하는 LH로 거듭나겠다”며 “앞으로 고객 여건에 맞는 맞춤형 임대주택 공급확대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역설했다.
박상우 LH사장은 7일 서울 소재 전세임대주택을 방문해 입주민의 불편사항을 듣고, 임대주택 현장 점검을 했다. 박 사장은 "행복한 삶은 주거 안정에서 시작된다"며 "입주민과 직접 소통하고, 고객 여건에 맞는 맞춤형 임대주택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사진=LH> |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dong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