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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철X용감한형제, 콜라보 프로젝트 '일기장' <사진=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 |
이승철X용감한형제, 콜라보 프로젝트 '일기장'…티저 속 이승철 딸 이원 즉석 노래 '시선집중'
[뉴스핌=양진영 기자] 발라드의 황제 이승철과 히트곡 메이커 용감한형제의 콜라보곡 일기장’의 티저에 이승철의 딸이 깜짝 출연했다.
브레이브 엔터테인먼트는 6일 정오 ‘일기장’의 티저를 멜론 등 음악사이트와 유튜브에 동시에 공개하며 두 아티스트의 콜라보 프로젝트를 알렸다.
공개된 영상은 42초 분량의 영상으로 차를 타고 어디론가 가고 있는 소녀가 보인다. 소녀는 이승철의 딸, ‘이원’으로 ‘일기장’의 하이라이트 부분을 열정적으로 부른다. 이승철의 목소리와 함께 어우러진 소녀의 음성이 귀를 사로잡고 ‘일기장’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특히 이 영상은 연출이 들어가지 않은 즉석 영상으로 알려지며 관심을 끈다. 이원의 아빠인 이승철은 자신의 노래를 모니터링을 하던 딸이 노래를 따라부르기 시작하자 휴대폰 영상으로 이를 촬영했고 용감한형제는 티저 영상으로 사용하자고 적극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원은 이 노래를 제대로 배우거나, 가사를 들여다보지도 않은 가운데서 이 노래를 곧바로 따라 불렀다. 또 애드리브를 구사하며 노래의 흥을 돋우는 것 역시 매우 인상적으로 느껴지는 동시에 강한 중독성을 예감하게 했다
앞서 지난 11일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한 용감한 형제는 처음으로 쓴 발라드 곡 '일기장'을 공개해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이후 이승철은 용감한형제의 전화번호를 수소문해 직접 연락을 취해 호흡을 맞춰 완벽하게 작업을 마쳤다.
이번 곡은 세계적인 가수 스팅의 '잉글리쉬맨 인 뉴욕' 등을 작업하고 그래미 어워드에서 3회 수상한 이력이 있는 닐 도르프스만(Neil dorfsman)이 믹싱에 참여하며 앨범의 완성도를 높였다.
브레이브 엔터테인먼트는 “'일기장'을 들은 많은 이들이 노래에 대한 큰 만족도와 기대를 피력하고 있다"면서 "기대에 부응토록 많은 것을 준비해왔다"고 말했다. 또 "올 봄, 뛰어난 발라드곡으로 대중들의 마음을 충족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브레이브 엔터테인먼트는 이승철과 용감한형제의 역대급 콜라보레이션 ‘일기장’은 7일 0시 각종 음악사이트에서 동시에 공개된다.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