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서희건설이 울산광역시에서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서울산 서희스타힐스'의 조합원을 모집하고 있다.
서울산 서희스타힐스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는 울산광역시 울주군 상북면 산전리 546일대에 지하4층~지상40층, 4개동, 712가구로 공급될 예정이다.
서울산 서희스타힐스 투시도 <자료=서희건설> |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는 지역민들이 조합을 직접 결성해 땅을 사고 시공사를 선정해 집을 짓는 것으로 일종의 ‘아파트 공동 구매’를 의미한다.
재건축 아파트보다 절차가 간소해 사업추진 속도가 빠르고 무엇보다 일반 공급 아파트보다 가격이 평균 10~20% 정도 저렴하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다. 일반 공급 아파트와는 다르게 마케팅 비용이 덜 들어가보 보니 가격을 낮출 수 있는 것이다.
관련 규제 완화로 조합원이 되는 자격 또한 어렵지 않게 된 것도 지역주택조합 아파트가 높은 관심을 끄는 이유 중 하나다. 주택법 시행령을 보면 6개월 이상 일정 지역에 거주한 무주택자나 전용면적 85m² 이하의 소형 주택 1채를 소유한 20세 이상의 가구주면 누구나 가능하다.
서울산 서희스타힐스는 실수요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중소형 평형대(전용면적 59m², 75m²A, 75m²B)로만 구성돼 있으며, 4베이(Bay)-3룸(Room) 혁신설계로 공간을 더 여유롭게 누리는 최신 트랜드 평면으로 지어진다. 전가구 남동향, 남서향 판상형 설계로 채광이 우수하고 맞통풍을 통한 공간감과 개방감을 극대화 했다.
특히 저렴한 분양가가 눈길을 끈다. 3.3m²당 기준층 조합원 공급가격은 750만원대다. 울산광역시 아파트 매맷값이 3.3m² 당 1000만원이며 서울산 서희스타힐스가 있는 울주군 아파트 매맷값도 3.3m² 당 930만원 대다. 3.3㎡당 약 180만원 이상 저렴한 셈이다.
상북초등학교, 상북중학교, 울산과학고교, 경의고교가 바로 옆에 있으며 아파트 단지 1km 이내 초·중·고가 밀집해 학군이 우수하다. 또한 UNIST, 울산대학교, 울주도서관이 근처에 있다.
24번 국도를 이용해 산업단지, 밀양, 경주, 양산, 부산 등 접근이 용이하며, 언양JC, 서울산IC가 차량으로 10분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시외버스터미널, 고속버스터미널, KTX울산역 등 대중교통을 통해 10분 이내로 이용이 가능하다.
이 밖에 오는 2025년에 범서읍 입암리에서 울주군 상북면 산전리까지 동서 2축 도로망이 개통된다면, 울산 도심권과의 거리가 약 15분이내 거리로 단축되어 쾌속교통망이 구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변 개발호재도 있다. 고속철도(KTX) 울산역 일대에 대규모 주상복합아파트를 중심으로 울산광역시와 울산도시공사, 롯데쇼핑이 참여하는 ‘KTX울산역 복합환승센터’에 롯데아울렛과 키즈테마파크 등 환승, 문화시설이 2018년 완공될 예정이다. 또한 사업부지 남측으로 간월자연휴양림, 가지산온천, 등억온천단지 등이 있어 여가생활을 즐기는데도 좋다.
서울산 서희스타힐스는 계약금 10% 분납제를 실시한다. 중도금 전액 무이자를 제공해 수요자들의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서울산 서희스타힐스 관계자에 따르면, “주택시장 침체기에는 가격이 저렴한 지역주택조합 아파트에 기회가 있다”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활발한 지역주택조합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며, 지역주택조합 대표건설사로서의 명성을 굳히겠다”고 말했다.
서울산 서희스타힐스 주택홍보관은 울산광역시 울주군 삼남면 신화리 167-7번지에 있다.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dong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