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강필성 기자] 국내 대표 조미료인 미원을 통해 대상그룹을 만든 임대홍 대상그룹 창업주가 별세했다.
6일 대상그룹에 따르면 임 창업주는 지난 5일 오후 9시께 강북 삼성병원에서 노환으로 영면에 들어갔다.
유족들은 고인의 유지를 받들어 가족장으로 조용하게 장례를 치른다는 계획이다. 대상그룹 관계자는 “부고를 내지 않고 조화나 조문도 받지 않기로 했다”고 말했다.
임 창업주의 유족으로는 임창욱 대상 명예회장과 임성욱 세원그룹 회장, 딸 임경화씨와 사위 김종의 백광산업 회장, 손녀인 임세령 대상 전무, 임상민 상무 등이 있다.
빈소는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8일 오전 7시.
[뉴스핌 Newspim] 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