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렉시옹은 셀렉션을 뜻하는 프랑스어로 TV 프로그램의 하이라이트를 에디터가 직접 뽑아 독자들과 공유하는 코너입니다. 보는 이의 시선에 따라 달라지는 최고의 원 신.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 베스트신은 무엇일까요.
4일 '동상이몽'에서 순간 최고 시청률을 차지한 방송 장면 <사진=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 캡처> |
[뉴스핌=최원진 기자] 지난 4일 방송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 최고의 1분은 배우 박민지가 폭주족 아들에게 진심 어린 상담을 한 장면이 차지했다. 해당 장면은 순간 최고 시청률6.78%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오토바이에 미친 아들과 그런 아들 때문에 힘들어하는 아버지의 사연이 다뤄졌다.
두 부자의 평소 생활 영상과 이야기를 들은 박민지는 "정말 안타깝다"며 입을 뗐다.
이어 박민지는 "영상을 보는데 나까지 전쟁을 하는 기분이였다. 부자가 좋은 시간을 보내기에도 모자란 시간인데 아버지는 하루하루 피 말리면서 걱정하고, 아들은 도망가고 아버지는 잡으러 다니고…너무 보는게 힘들었다"며 "아버지가 오토바이를 못 타게 하니까 아들은 '안 탔어요' '아르바이트 했어요' 거짓말을 한다. 이런 사소한 거짓말이 부자간의 큰 소통단절로 이어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유재석은 "말을 참 잘한다"고 놀라워했고 김구라는 "박사네~"라고 칭찬했다. 허경환은 "오늘 옷도 약간 상담사 처럼 입고 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는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최원진 기자 (wonjc6@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