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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사를 지시하는 이인좌(전광렬)의 말을 유심히 듣는 담서(임지연) <사진=SBS '대박' 캡처> |
[뉴스핌=정상호 기자] 조선 숙종 시대를 배경으로 한 SBS 사극 '대박'이 이인좌의 난 서막을 알린다.
5일 오후 방송하는 '대박' 4회에서 이인좌(전광렬)는 살수 담서(임지연)를 불러 "오늘 밤 한 사내가 죽을 것이다"라며 난을 암시했다.
이날 '대박'에서 이인좌는 "그 사내의 죽음을 시작으로 우리의 장대한 거사가 막을 올리는 것"이라며 담서에게 중책을 맡길 것으로 보인다.
'대박' 4회에서 이인좌가 살생부에 올린 사내의 정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인좌는 숙종(최민수)을 끌어내리고 모반을 꿈꾸는 자로, 나중에 이인좌의 난을 벌인다.
담서 역의 임지연 역시 숙종에게 멸문지화를 당한 뒤 칼을 가는 인물. 오직 숙종에 대한 복수심으로 살아온 담서는 이인좌의 난 직전까지 살수로서 칼을 휘두를 전망이다.
이인좌가 언급한 사내의 정체는 누구인지, 그리고 숙종의 대응이 어떤 식으로 전개될 지는 5일 오후 10시 방송하는 '대박'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uma8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