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는 남해에서 고등학교에 다니는 폭주족 태산이의 이야기를 다룬다. <사진=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 캡처> |
[뉴스핌=정상호 기자]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가 부모들 속 썩이는 끝판대장 폭주족 이야기를 다룬다.
4일 오후 11시10분에 방송하는 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에서는 매일 밤 목숨을 걸고 도로 위를 내달리는 질주본능 고등학생과 아버지의 줄다리기를 담는다.
이날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의 주인공은 멀리 남해에서 온 고등학생 태산이와 그의 부친. 태산이는 한창 질주본능에 눈을 떠 매일 친구들과 오토바이를 타고 스피드를 즐긴다.
태산이를 걱정하는 부친의 마음은 까맣게 타들어간다. 그런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태산이는 오토바이 이야기만 나오면 웃음부터 짓는다.
실제로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에서 태산이는 “한 번 사고가 크게 난 적이 있는데 괜찮다”고 발언, 김구라와 유재석, 서장훈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한 번 사고가 나면 목숨까지 위험한 오토바이 탓에 태산이의 부친은 걱정이 이만저만 아니다. 부친의 입장을 백번 이해하는 김구라는 “차라리 술을 마시고 담배를 입에 대는 게 낫다 싶은 심정”이라며 답답해했다.
스피드가 좋아 매일 밤 도로로 나가는 폭주족 고등학생과 밤낮없이 아들만 걱정하는 부친의 사연은 4일 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에서 만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uma8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