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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 이야기Y' 오물 투척 여인·딸, 결국 치료 결정 <사진=SBS '궁금한 이야기Y' 캡처> |
[뉴스핌=이지은 기자] ‘궁금한 이야기Y’에서 빌라에 오물을 투척하는 여인이 공개됐다.
지난 1일 SBS ‘궁금한 이야기Y’는 ‘빌라를 가득 메운 악취, 매일 새벽 오물을 투척하는 이웃은 누구인가?’편을 방송했다.
이날 오물 투척 피해를 당한 빌라 주민들은 ‘궁금한 이야기Y’ 제작진에게 “새벽에는 주차장에, 낮에는 빌라 안에 오물을 투척한다”고 밝혔다.
오물을 투척하는 205호 여인은 남편의 가정 폭력에 시달려 이혼을 했고, 준비한 사업이 힘들어지면서 정신적인 충격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딸은 집이 힘들어지자 회사 돈에 손을 대면서 오물을 투척한 여인의 충격은 더 커졌던 것.
결국 205호 여인과 딸은 전문적으로 치료를 받기로 시작했다. 이웃 주민들은 “냄새가 나서 미치는 줄 알았다. 그런데 치료 받고 와서 또 이럴까봐 무섭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기자 (alice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