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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 이야기Y' 빌라에 오물을 투척하는 여인 <사진=SBS '궁금한 이야기Y' 캡처> |
[뉴스핌=정상호 기자] ‘궁금한 이야기Y’에서는 오물을 투척하는 여인이 공개됐다.
4월 1일 방송된 SBS ‘궁금한 이야기Y’의 ‘빌라를 가득 메운 악취, 매일 새벽 오물을 투척하는 이웃은 누구인가?’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오물 투척 피해를 당한 빌라 주민들은 “새벽에는 주차장에, 낮에는 빌라 안에 오물을 투척한다”고 밝혔다.
빌라 305호 주민은 ‘궁금한 이야기Y’ 제작진에게 “화장실 타일 부분이 울릴 정도로 진동이 온다”며 고통을 토로했다. 이에 분노한 주민은 오물을 투척하는 205호의 집에 찾아가 불만을 토로했지만 돌아오는 것은 욕설뿐이었다.
인근 파출소에서는 “최근에 신고를 받았다. 하지만 문을 안 열어주니까 조치가 안 된다”고 말했다.
특히 이웃 주민은 “그 집에 딸이 있다. 그런데 무슨 문제 때문에 딸이 감옥에 갔다 왔는데 그 이후로 이상해졌다”고 밝혔다.
205호에서 오물을 투척하는 여인은 딸이 횡령 문제로 감옥에 간 이후부터 충격으로 인해 변한 것이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uma8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