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양섭 기자] 키스톤글로벌(대표이사 이종우)은 1일 "종합 엔터테인먼트 전문기업 키위컴퍼니(대표이사 정철웅)와 함께 <대장 김창수(가제)>에 메인 투자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영화 <대장 김창수>는 키위컴퍼니 영화 사업부분을 맡고 있는 장원석이 직접 진두 지휘한다.
영화 <대장 김창수>는 일제시대 명성황후를 시해한 자객을 죽였다는 이유로 사형을 선고받은 인물에 대한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질 시대극이다. 방송사 PD 출신으로 <신비한 TV 서프라이즈>, <아름다운TV 얼굴>을 연출, 영화 <가비>, 소설 <조선마술사>를 집필하고, 영화 <오싹한 연애>제작에 참여한 이원태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주연 배우는 현재 캐스팅 중에 있다.
촬영 준비를 마치고 오는 9월에 크랭크인할 예정이며, 2017년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다.
키위컴퍼니 정철웅 대표이사는 “키위컴퍼니에서 메인 투자하는 첫 영화인만큼 시나리오부터 철저하게 검토하고 준비해왔다"면서 "이번 영화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질 좋은 콘텐츠를 양산해 갈 것”이라 전했다.
한편 키위컴퍼니는 최근 국내 최고 작곡가인 김형석, 영화계의 미다스 손 장원석과 손을 잡고 영화, 드라마, 공연 등 다양한 사업을 준비, 계획하고 있다. 영화 사업부분을 맡고 있는 장원석은 영화 '최종병기 활', '악의 연대기', '끝까지 간다', '내가 살인범이다' 등 2010년 총 17편의 영화를 기획, 제작해 성공한 제작자로 평가 받고 있다.
[뉴스핌 Newspim] 김양섭 기자 (ssup8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