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레나 고메즈-저스틴 비버 재결합 [사진=저스틴 비버 인스타그램] |
[뉴스핌=김세혁 기자] 최근 저스틴 비버(22)와 재결합 이야기가 나왔던 셀레나 고메즈(24)가 가수 찰리 푸스(25)와 열애 중이라는 소문이 퍼지고 있다. 두 사람은 이미 지난해에도 한 차례 열애설에 시달렸으나 극구 부정한 바 있다.
미국 연예계 소식통들은 저스틴 비버의 전 여자친구 셀레나 고메즈가 찰리 푸스와 사귄다는 소문이 확산 중이라고 31일(한국시간) 전했다.
둘의 열애설은 지인 입에서 시작됐다. 셀레나 고메즈와 찰리 푸스의 지인은 US위클리와 인터뷰에서 “아직 활활 타오르는 관계까지는 아니지만, 그렇다고 이성친구관계도 아니다. 특히 셀레나 고메즈가 찰리 푸스에 관심을 많이 갖고 있다”고 주장했다.
떠오르는 스타 찰리 푸스는 최근 콘서트에서 셀레나 고메즈와 ‘위 돈트 토크 애니모어(We don't talk anymore)’ 무대를 선보인 뒤 저스틴 비버를 향해 욕설을 퍼부었다. 찰리 푸스는 곧 사과했지만 일부에선 그가 셀레나 고메즈를 향한 마음 탓에 저스틴 비버를 비방한 것 아니냐는 시선이 쏟아졌다.
다만 셀레나 고메즈와 찰리 푸스가 그저 친구 사이라는 지인들의 반박도 만만찮다. 한 관계자는 피플과 인터뷰에서 “둘은 그저 친구일 뿐 연인이 아니다. 열애 이야기는 전혀 근거 없는 소문”이라고 못을 박았다.
한편 셀레나 고메즈는 지난달 말 저스틴 비버와 고급호텔에서 몰래 데이트를 즐겼다는 보도가 이어지면서 재결합설이 나돌았다. 둘의 재결합설은 지난 2014년에도 떠돈 바 있다.
[뉴스핌 Newspim] 김세혁 기자 (starzoob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