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Anda 중국

속보

더보기

통큰 배당 중국증시 함박웃음 10개종목 12조원 배당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안전자산 추구 투자자, 고배당 종목에 '촉각'
고배당주, 수익률 낮지만 안전성 커

[편집자] 이 기사는 03월 29일 오후 5시01분 프리미엄 뉴스서비스'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몽골어로 의형제를 뜻하는 'ANDA'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도약, 독자 여러분의 성공적인 자산관리 동반자가 되겠다는 뉴스핌의 약속입니다.

[베이징=뉴스핌 홍우리 특파원] A주 상장사들이 ‘배당 시즌에 돌입한 가운데 다수 상장사들이 잇따라 고액의 배당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다수 상장사의 배당수익률이 3%를 넘었고, 일부 블루칩 대형 종목의 경우 배당수익률이 7%에 달하는 등 주가수익배율(PER)과 배당률간 차이가 좁혀지고 있는 상황에서 우량자산을 찾는 투자자들의 눈길이 고배당주로 향하고 있다.

<이미지=바이두(百度)> 

◆ 오량액(五糧液, 000858.SZ)·귀주모태(貴州茅臺, 600519.SH) 등 순익 절반 배당금으로 지급

최근 A주 대형 블루칩 종목들이 이례적인 고액 배당계획을 공시하고 있는 가운데, 양대 바이주 업체인 오량액과 귀주모태는 ‘상하이·선전증시 가장 감동을 주는 상장사’라는 별칭까지 얻었다.

27일 바이주 업체인 오량액은 2015년 순이익 분배계획을 통해 총 38억9500만주 기준 모든 주주에게 10주당 8위안(한화 약 1430원, 세금 포함)의 현금배당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체 배당규모는 30억3700만 위안으로 지난해 순이익의 절반에 달하는 규모다.

오량액에 앞서 귀주모태 역시 대규모 배당계획을 공개했다. 10주당 현금 61.71위안(세금 포함)씩 지급할 예정으로, 전체 배당규모는 77억5200만 위안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

오량액과 귀주모태가 대규모 현금배당을 실시하게 된 것은 지난해 매출액 및 순이익이 증가한 영향이 크다. 먼저 오량액 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매출액은 동기대비 3.8% 증가한 216억5900만 위안, 순이익은 동기대비 5.85% 늘어난 61억7600만 위안으로 나타났다.

귀주모태 역시 지난해 동기대비 3.44% 늘어난 326억6000만 위안의 매출을 실현했으며, 당기순이익은 155억300만 위안으로 동기대비 1%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와 함께 상장사들의 실적 발표와 함께 거액의 배당계획 소식이 잇따르면서 총 배당액 기준 오량액과 귀주모태를 앞지른 상장사까지 등장했다.

제일재경망(第一財經網) 자료에 따르면, A주 상장사들의 실적 보고서가 속속 발표되고 있는 가운데 다수 상장사가 2015년 순이익 분배방안을 공개했으며, 이 중 배당규모가 50억 위안 이상인 상장사가 8개, 오량액과 귀주모태 포함 10개 상장사의 배당규모만 650억 위안(한화 약 11조600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규모 배당을 계획 중인 상장사 중에서는 보험·은행 등 금융주들이 다수를 차지했다. 금융주 중 가장 큰 배당규모를 밝힌 상장사는 중국인수(中國人壽, 601628.SH)로, 이 회사는 전체 주주에게 10주당 4.2위안의 현금배당을 실시할 계획이며, 총 배당액은 118억7200만 위안에 달한다고 밝혔다.

은행주 중에서는 중신은행(中信銀行, 601998.SH)이 10주당 2.12위안(세전)을 지급, 총 100억 위안 규모의 현금배당을 계획 중이며, 중국 최대 증권사인 중신증권(中信證券, 600030.SH)은 5년래 최대 규모의 배당계획을 공시했다. 중신증권은 10주당 5위안씩 배당금을 지급, 총 60억5800만 위안 규모의 배당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이밖에 미적그룹(美的集團, 000333.SZ)·화능국제(華能國際, 600011.SH)·중국신화(中國神華, 601088.SH) 등 비금융 대형 블루칩 또한 거액의 현금배당을 예고했다.

◆ 배당수익률 5% 이상 ‘고배당주’ 많아, 안전선호 투자자 '눈길' 

지난해 6월 이후 A주의 기복이 심해지고, 여기에 더해 채권시장의 잇따른 디폴트·부동산 시장 양분화 현상까지 심해지면서 투자자들의 리스크 선호도가 갈수록 악화하고 있다. 우량자산과 안전한 투자처를 찾는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는 가운데, 배당률이 높은 종목으로 투자자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지난 25일 기준 실제 배당수익률 3% 이상의 배당계획을 공시한 상장사는 총 15개로 집계됐다. 화전국제·화역기차·화능국제·복요유리(福耀玻璃, 600660.SH)·광발증권(廣發證券, 000776.SZ)·천홍상장(天虹商場, 002419.SZ)·생익과기(生益科技, 600183.SH)·상해가화(上海家化, 600315.SH) 등이 대표적으로, 특히 화능국제의 배당 수익률이 중국 증시 상장사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마감가 7.78 위안을 기준, 이 회사의 실제 배당수익률은 6%를 넘는다.

이와 함께 10주당 8.1위안을 지급하기로 한 화역자동차의 배당수익률 또한 5.4%에 달하고, 화전국제와 복요유리의 배당수익률 또한 각각 5.36% 5.06%로 나타났다.

반면, 귀주모대의 경우 10주당 61.71위안이라는 고액 배당을 공시했지만 실제 배당수익률은 다소 실망스럽다. 지난 25일 마감가인 244.98위안 기준 이번 배당의 실제 수익률은 2.52%. 상하이·선전증시 상장사 배당수익률 순위 20위에 머물렀다.

J.P모건 아태지역 총경리 겸 이코노미스트 궁팡숭(龔方雄)은 “’PER이 배당률보다 낮을 때는 주저 하지 말고 주식을 사라’는 게 워렌버핏의 투자법칙”이라며 “현재 A주의 많은 대형 블루칩 종목의 배당수익률이 6-7%까지 올라 PER을 앞질렀으니 지금이야 말로 주식을 사야 할 때”라고 지적했다.

실제로 배당률이 높은 종목들의 PER은 상당히 낮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25일 마감가 기준 화전국제의 PER은 7.1배에 불과했고, 중신은행과 광발증권의 PER 또한 각각 9배, 7배 수준으로 배당 수익률과의 격차가 크지 않음을 보여줬다.

선전지역 한 사모펀드 관계자는 “고배당주의 경우 주가 등락폭이 크지 않아 고수익을 쫓는 투자자에게는 매력적이지 않을 수 있다”며 “그러나 주가가 높은 종목에 비해 배당수익률이 높은 종목에 투자하는 것이 더 안전하다”고 설명했다.

업계는 상장사들의 실적 보고 및 배당계획 발표가 계속되면서 고배당 소식이 더욱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뉴스핌 Newspim] 홍우리 기자(hongwoori@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로저스 쿠팡 대표 61억 주식 보상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해롤드 로저스 쿠팡 한국 임시대표가 대규모 주식을 보상받았다. 약 66억 원 규모의 성과조건부 주식보상(PSU)을 받은 지 두 달 만이다. 쿠팡의 모회사인 쿠팡Inc는 3일(현지 시간) 한국 법인 임시대표를 맡고 있는 로저스 최고관리책임자(CAO)겸 법무총괄에게 클래스A 보통주 양도제한조건부주식(RSU) 21만3884주를 부여했다고 공시했다. 쿠팡의 전날 정규장 종가(18.95달러)로 계산하면 405만3012달러, 한화 61억원 상당에 달하는 주식이다. 이 주식은 오는 7월 1일부터 분기별로 4회에 걸쳐 분할 수령할 수 있으며, 주식을 받으려면 해당일까지 근속해야 하는 조건이다. 해롤드 로저스 쿠팡 임시대표. [사진=뉴스핌DB] 이 주식을 모두 수령하면 로저스 임시대표가 보유하게 되는 쿠팡 주식은 총 93만3041주로 늘어나게 된다. 그는 지난 2월에도 26만9588주의 주식을 받았다. 한편 쿠팡은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가 터진 직후인 지난해 12월, 쿠팡Inc 최고관리책임자(CAO) 겸 법무총괄인 해롤드 로저스를 한국법인 임시대표로 임명했다. 로저스 임시대표는 지난해 12월 30일 국회에서 열린 '쿠팡 사태 연석 청문회'에서 허위 증언을 한 혐의로 고발당한 상태다.   y2kid@newspim.com 2026-04-04 11:49
사진
이란, 미군 F-15·A-10 잇따라 격추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이란전쟁에 투입된 미군 F-15 전투기와 A-10 공격기가 3일(현지시간) 이란군의 공격으로 각각 격추됐다고 CBS 뉴스 등 복수의 미국 매체가 미 정부 당국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CBS 및 워싱턴포스트 등 미국 언론들은 3일 미군 전투기 F-15에 이어 A-10 공격기가 이란 남서부에서 이란의 공격을 받아 추락했다고 보도했다. 미국이 지난 2월28일 이란전쟁을 시작한 이후 미군 군용기가 이란군 공격으로 격추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추락된 전투기의 조종사 3명 중 2명은 구조됐고, 1명은 실종 상태다. 미군은 이란 남서부 후제스탄 주 일대에 수색·구조용 헬기 HH-60G와 연료 공급을 위한 C-130 급유기를 투입해 1명을 구조했다. 이 과정에서 헬기 2대도 이란군의 공격을 받아 일부 탑승자가 부상했지만 기지로 복귀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란은 이날 F-15 전투기에 이어 미군의 A-10 선더볼트Ⅱ 워트호그 공격기도 호르무즈 해협 인근 게슘 섬 남단에서 격추해, 기체는 바다로 떨어졌다. 단독 탑승한 조종사 1명은 구조된 것으로 전해졌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NBC와 전화 인터뷰에서 미 군용기 격추가 이란과의 협상에 영향을 끼치느냐는 질문에 "전혀 아니다"라며 "이건 전쟁이고 우리는 전쟁 중"이라고 말했다. 격추된 군용기 2대의 임무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격추 장소로 미뤄볼 때 각각 이란 내 인프라와 호르무즈 해협 주변을 타격하는 작전을 수행하고 있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현지시간 2026년 2월28일 이란 공습작전 (작전명 에픽 퓨리)에 투입된 미군 전투기 [사진=미 중부사령부]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일 대국민 연설에서 앞으로 2~3주 동안 이란을 강하게 타격해 '석기시대'로 되돌리겠다고 발표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대국민 연설 이후 미군은 이란 수도 테헤란 인근 대형 교량을 공습으로 파괴한 데 이어 이란이 미국의 요구조건에 맞춰 전쟁 종식에 합의하지 않을 경우 이란 내 발전소도 타격하겠다고 예고했다. 이란 관영 파르스 통신은 미국이 지난 1일 우방국 중 한 곳을 통해 48시간 동안의 휴전을 제안했지만, 이란은 이를 거부했다고 보도했다. 트럼프가 유예했던 이란 내 발전소 등 에너지 인프라 공격 기간이 오는 6일 종료된다. 이번 사태는 전쟁의 중대 고비가 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한편 중부사령부에 따르면 현재까지 미군 사망자는 13명, 부상자는 300명 이상으로 집계된다. 로이터·입소스 등의 여론조사에 따르면 미국 국민의 27%만 이란 전쟁을 지지하고, 60%가 조속한 개입 종료를 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y2kid@newspim.com 2026-04-04 11:1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