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영기 기자] 유한양행이 올해 하반기 세계 최초 퇴행성 디스크 치료제의 기술수출이 기대된다.
31일 이승호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유한양행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5만원을 유지한다"며 이같이 관측했다.
이 연구원에 따르면, 다국적 제약회사에 퇴행성 디스크 치료제에 대한 기술 수출에 성공하면 유한양행에 대한 주가에 대해서도 재평가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유한양행은 올해 상반기 바이오 퇴행성 디스크 치료제 ‘YH14618’에 대한 임상2b상을 종료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임상대상 의약품은 투약한 지 2주가 지나면 약효가 나타나 1년간 유지하는 치료제다.
이 연구원은 "유한양행의 1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충족할 것"이라며 "연결 기준으로 매출액 2571억원, 영업이익 160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추정한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영기 기자 (0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