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파리 테러 이후 첫 A매치서 러시아 4-2 격파 ... 유로 2016 불 밝혔다. <사진= 프랑스 축구협회> |
프랑스, 파리 테러 이후 첫 A매치서 러시아 4-2 격파 ... 유로 2016 불 밝혔다
[뉴스핌=김용석 기자] 프랑스가 러시아를 대파했다.
프랑스는 30일(한국시간) 스타드 드 프랑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러시아와 경기에서 4-2로 승리했다.
이로써 프랑스는 파리 테러 이후 치러진 첫 번째 경기서 승리하는 기쁨을 맛봤다. 지난해 11월 프랑스와 독일의 친선 경기중 파리 폭탄 테러로 파리서 130명이 사망했고 경기장 입구에서도 자살폭탄 테러가 있었다.
데샹 프랑스 감독은 경기전 “결코 테러가 일어나던 밤을 잊을 수는 없다” 라고 밝히며 러시아와의 평가전을 유로2016 선발을 목표로 테스트 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프랑스는 전반 8분 선제골을 기록했다. 은골로 칸테가 그리스만의 패스를 건네 받아 러시아 골망을 갈랐다.
이후 프랑스는 전반 38분 프리킥 상황에서 안드레 피에르 지냑의 헤딩슛으로 추가골을 작성하며 전반전을 마쳤다.
후반전 들어 러시아는 후반 11분 코코린이 만회골을 작성했다. 하지만 프랑스는 후반 17분 후반 17분 교체 투입된 디미트리 파예의 프리킥골로 3-1로 점수를 벌렸고 이후 러시아는 후반 23분 지르코프가 추가골을 작성했다.
프랑스는 후반 31분 디미트리 파예의 공을 건네 받은 킹슬리 코망이 왼발 슈팅으로 볼을 성공시켜며 4-2로 승리했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