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호, 6번타자 출장 보스턴전 3타수 1안타 타율 0.286 ... 미네소타 6-2승. <사진= 미네소타 공식 홈페이지> |
박병호, 6번타자 출장 보스턴전 3타수 1안타 타율 0.286 ... 미네소타 6-2승
[뉴스핌=김용석 기자] 하루 휴식을 취한 박병호가 1안타를 작성했다.
박병호는 30일 플로리다 주 포트마이어스의 센추리링크 스포츠 컴플렉스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보스턴 레드삭스전에 6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해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타율은 0.286.
이로써 메이저리그 개막 25인 로스터를 확정한 박병호는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16경기에서 타율 0.283, 3홈런 13타점을 기록하게 됐다.
2-0으로 앞선 1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첫 번째 타석에 들어선 박병호는 3루 땅볼에 이어 2-2로 맞선 3회말 2사 1,2루서도 우익수 뜬공에 그쳤다.
하지만 박병호는 팀이 4-2로 앞선 5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 세번째 타석에서 앤서니 바바로를 상대로 좌전안타를 작성했다. 2경기 연속안타. 이후 박병호는 7회말 공격 때 대타 대린 마스트로이아니와 교체됐다.
미네소타는 보스턴에 6-2로 이기며 시범경기 6연승을 달렸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