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승현 기자] 안전한 건설현장을 만들기 위해 정부가 발표한 정책을 직접 알리고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한 만남의 자리가 마련된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31일과 4월 7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건설회관과 대전 한국철도시설공단에서 ‘건설 및 시설분야 안전정책 설명회’를 연다고 30일 밝혔다.
건설 및 시설물 안전대책의 확산과 실효성 제고를 위하여 3. 31일(건설회관, 서울) 및 4. 7일(한국철도시설공단, 대전) 「건설 및 시설분야 안전정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건설현장 안전관리체계 개선 및 시설물 안전관리체계 일원화 등 새롭게 도입되는 안전정책을 알리기 위해 열린다. 5개 주제를 2개 세션으로 나눠 정책설명 및 질의응답 형식으로 진행한다.
세션Ⅰ은 건설공사 안전대책, 건설공사 품질관리 강화방안, 지반침하 예방대책이 주제다. 세션Ⅱ는 시설물 안전 및 유지관리 정책, 시설물 안전진단 내실화 방안에 대해 설명한다.
지반침하 예방대책(2014년 12월 국가정책조정회의), 안전혁신 MP(2015년 3월, 중앙안전관리위원회), 건설자재 품질관리 강화 대책(2015년 8월), 건설현장 안전대책(2015년 10월, 국민안전 민관합동회의) 등 국토부 안전대책 확산과 실효성을 높이고 새로운 정책이 조기에 정착되는 데 기여할 전망이다.
이번 행사는 건설 및 시설물 안전정책 실무자를 대상으로 열린다. 지난 15일부터 25일까지 수요조사를 실시한 결과 800여 명이 참석을 희망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정책설명회가 건설 및 시설물 안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건설 및 시설물 안전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승현 기자 (kims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