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L 2016에 출연, 배우 제니퍼 로렌스 패러디 연기를 선보인 아리아나 그란데 <사진=유튜브 캡처> |
[뉴스핌=김세혁 기자] “자네, 내 영화 출연할 생각 없나?”
영화 ‘인디아나존스5’를 연출하는 거장 스티븐 스필버그(70)가 팝스타 아리아나 그란데(23)에게 뜨거운 러브콜을 보냈다.
할리우드 소식통들은 흥행감독 스티븐 스필버그가 아리아나 그란데의 잠재력을 인정하고 영화 출연을 열망하고 있다고 28일(한국시간) 전했다.
아리아나 그란데는 ‘스크림 퀸즈’(2015) ‘샘&캣’(2013~2014) 등 TV시리즈에서 연기를 선보인 바 있다. 영화의 경우, 2013년 작품 ‘화이트 고릴라’에서 목소리 연기에 도전했고 벤 스틸러의 ‘쥬랜더2’에 카메오 출연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최근 미국 NBC 간판예능 ‘새터데이 나이트 라이브(SNL)’에 출연한 아리아나 그란데의 활약상이 스티븐 스필버그를 자극했다. 한 연예계 관계자는 뉴욕포스트에 “아리아나 그란데는 원래 연기 러브콜이 많은 인물인데, SNL 이후 더 많은 연출자가 관심을 보이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스티븐 스필버그는 아리아나 그란데의 연기에 푹 빠진 것으로 전해졌다. 배우를 적재적소에 배치하기로 유명한 스티븐 스필버그는 아리아나 그란데를 위한 배역까지 구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아리아나 그란데는 숱한 출연요청을 일일이 고사하고 있다. 물론, 스티븐 스필버그도 예외는 아니다. 아리아나 그란데 측 관계자는 “음악이 본업이고, 절대 소홀할 수 없는 분야다. 당분간 음악계를 떠나 연기자로 활동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세혁 기자 (starzoob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