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종달 골프전문기자]세계랭킹 1위 조던 스피스(미국)가 월드골프챔피언십(WGC) 델 매치플레이(총상금 950만 달러) 조별예선에 2연승을 기록했다.
1조의 스피스는 25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의 오스틴CC에서 열린 조별예선 2차전에서 빅토르 뒤비송(프랑스)을 5홀 차로 여유 있게 이겼다.
조던 싀피스(미국)가 25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의 오스틴CC에서 열린 델 매치플레이이 조별 예선 2차전 3번홀에서 잔디를 날리며 바람을 체크하고 있다. <사진=AP/뉴시스> |
스피스는 승점 2점으로 3차전에서 저스틴 토머스(미국)와 비기기만 해도 16강전에 진출한다.
이번 대회는 16개조가 조별 예선을 치러 조별 1위만 16강전에 진출에 매치플레이를 벌이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조별예선에서 이기면 승점 1점, 비기면 0.5점, 지면 승점이 없다.
2조인 세계랭킹 2위 제이슨 데이(호주)도 통차이 자이디(태국)를 3홀 남기고 5홀차로 이기고 2연승했다.
3조인 세계랭킹 3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도 스마일 카프먼(미국)을 1홀 남기고 3홀차로 이겨 2연을 거뒀다.
필 미켈슨(미국)도 조별예선 2차전에서 대니얼 버거(미국)를 1홀 차로 꺾고 2연승을 거뒀다.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골프전문기자 (jdgolf@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