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박지원 기자] 셀렉시옹은 셀렉션을 뜻하는 프랑스어로 TV 프로그램의 하이라이트를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최고의 원 신. 어제 방송된 KBS 2TV '태양의 후예' 9회의 베스트 신은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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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 후예’ 송중기가 갱단 두목 데이비드 맥기니스에게 총을 겨누는 순간이 ‘최고의 1분’으로 꼽혔다. <사진=태양의 후예 캡처> |
‘태양의 후예’ 송중기가 갱단 두목 데이비드 맥기니스에게 총을 겨누는 순간이 ‘최고의 1분’으로 꼽혔다.
24일 KBS에 따르면 지난 23일 방송된 KBS 2TV ‘태양의 후예’ 9회에서 유시진(송중기)이 블랙마켓 갱단 두목인 아구스(데이비드 맥기니스)와 총을 겨누며 대치하는 장면의 순간최고 시청률은 36.4%(이하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했다. 이 신의 수도권 순간 최고 시청률은 38.6%까지 치솟았다.
이날 ‘태양의 후예’에서 강모연(송혜교)과 유시진은 홍역에 걸린 도깨비 마을 아이들을 메디큐브로 옮기려고 실랑이를 벌이는 과정에서 블랙마켓 갱단 두목인 아구스가 한 아이의 총에 맞았다.
총을 맞고 쓰러진 아구스는 유시진, 강모연을 향해 총을 쏘려 했고, 유시진은 강모연을 보호하며 아구스를 향해 총구를 겨눴다.
그리고 생사의 갈림길에 선 아구스를 살려야할지, 죽게 내버려둬야 할지 고민하는 강모연에게 “살려요. 당신은 의사로서 당신의 일을 해요. 죽여야 할 상황이 생기면 죽이는 건 내가 할 테니까”라며 또 한번 사랑하는 모연의 든든한 지지목이 됐다.
한편 ‘태양의 후예’ 9회는 30.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 방송분(28.8%)보다 1.6%p 상승한 수치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또 한 번 경신했다. 또한 동시간대 월화드라마 1위를 차지했다.
[뉴스핌 Newspim] 박지원 기자 (pj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