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설리가 출연하는 이정섭 감독의 영화 '리얼' 여주인공 오디션 관련 안내문 <사진=영화 '리얼' 공식홈페이지> |
[뉴스핌=정상호 기자] 배우 설리가 출연하는 영화 '리얼'이 여배우 오디션 당시부터 이미 파격적 노출연기를 예고했다.
영화 '리얼'의 공식홈페이지에는 여배우 2명의 오디션 안내문이 게재돼 있다. 접수는 지난해 8월7일 이미 마감됐다.
'리얼' 제작진은 여배우 오디션 안내문에서 노출연기 수위가 높다고 명기했다. 불가능한 경우 여주인공 역 지원이 아예 불가능하다고 못을 박았다.
영화 '리얼'은 검은 세계로부터 들어오는 의뢰를 말끔하게 처리하는 프로 해결사 장태영에게 한 르포작가가 찾아오며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담았다.
송유화 역의 설리는 오디션 안내문 그대로 파격적 노출연기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았지만 캐릭터 자체는 조연이다. 때문에 설리가 팬들의 기대(?)처럼 파격 노출을 감행했는지는 미지수. '리얼'의 남자주인공은 김수현이며 성동일, 이경영, 이성민 등 내로라하는 연기파 배우가 총출동해 기대를 모은다. 배우 한지은도 '리얼'에서 연기 하모니를 선보인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uma8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