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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룡이 나르샤' 최종회, 신소율·김기방·정종철 등 깜짝 카메오 대거 출연…'뿌리깊은 나무' 인연?

기사입력 : 2016년03월22일 23:24

최종수정 : 2016년03월22일 23:24

배우 정종철, 신승환, 김기방, 이세나, 신소율, 최다인 등이 '육룡이 나르샤' 최종회에 출연했다.<사진=SBS '육룡이 나르샤' 캡처>

[뉴스핌=이현경 기자] '육룡이 나르샤'에서 '뿌리깊은 나무'에 출연한 배우들이 대거 등장했다.

22일 방송한 SBS '육룡이 나르샤' 최종회 말미에는 SBS '뿌리깊은 나무'의 스토리가 이어졌다. 배우 정종철, 신승환, 김기방, 이세나, 신소율, 최다인 등이 출연했다.

방송 말미에는 세월이 흘러 분이(신세경)의 노년이 그려졌다. 이는 배우 윤유선이 맡았다. 분이는 길거리를 다니던 중 아이들이 모여 한글에 대해 이야기를 듣는 것을 봤다. 

목야(신소율)는 할머니가 된 분이에게 "할머니, 이건 한글이다. 아주 쉽게 깨우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초탁(김기방)과 박포(신승환)이 등장해 "저도 사흘 만에 배웠다. 이 녀석은 열흘이 걸렸지?"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분이는 "정말 열흘 안에 가능하냐?"라고 되물었고 이때 근지(이세나)가 나타나 "정말이다. 빠르면 사흘 안에도 가능하다"며 "실은 전하가 만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소리에 분이는 과거 삼봉(정도전, 김명민)이 말한 "백성이 하나의 소리를 낼 수 있는 말이 필요하다"는 말을 떠올렸다.

자리를 옮겨 주막에서 양반들이 한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삼봉 어른이 있으면 놀라실 일"이라고 말했다. 이에 분이는 "삼봉 어른도 바라던 일이다"라고 말했다. 이 장면에서는 '뿌리깊은 나무'의 옥떨이 역에 정종철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육룡이 나르샤'를 집필한 김영현, 박상연 작가와 '육룡이 나르샤'를 연출한 신경수 감독은 앞서 '뿌리깊은 나무'에서 호흡을 맞췄다. 이에 '뿌리깊은 나무'에서 감초 역할을 한 배우들이 그 인연으로 '육룡이 나르샤'에 출연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육룡이 나르샤' 후속으로는 '대박'이 오는 28일 첫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89hk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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