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룡이 나르샤' 49회가 방송됐다. <사진=SBS '육룡이 나르샤' 캡처> |
[뉴스핌=황수정 기자] '육룡이 나르샤' 무휼 윤균상이 이방원 유아인의 곁을 떠났다.
21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 49회에서 무휼(윤균상)이 이방원(유아인)의 곁을 떠나기로 마음을 먹었다.
이날 이방원은 무휼에게 "다른 곳에 집 마련해줄테니까 반촌에서 나와"라고 명령했다. 그러나 무휼은 "떠나겠다"고 말했다.
무휼은 "제가 왜 대군마마를 따랐는지 기억하냐. 세상 사람들 웃게 만드는 정치"라며 "근데 지금 누가 웃냐. 웃는 사람 봤냐. 제가 지금 대군마마 옆에서 보람을 느끼고 있겠냐"고 물었다.
이에 이방원은 머리를 감싸쥐었고 곧이어 "마음 바뀌기 전에 떠나"라고 말하며 무휼의 곁을 떠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SBS '육룡이 나르샤'는 22일 50회를 마지막으로 종영한다. 후속작은 장근석, 여진구, 임지연, 전광렬, 최민수 등이 출연하는 '대박'으로 오는 28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 페이스북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