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조인영 기자] 코스틸은 오는 12월 완공 예정인 제2롯데월드타워에 자사 데크플레이트 브랜드인 '슈퍼데크'를 공급했다고 2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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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틸의 슈퍼데크 <사진=코스틸> |
슈퍼데크는 제2롯데월드타워 전 층의 66%에 해당하는 44층부터 125층까지 초고층 시공에 참여했다.
앞서 코스틸은 1997년 슈퍼데크 국제 특허를 출원해 같은해 대한민국 특허 기술대전에서 금상을 수상했고, 건설 교통부가 지정한 제176호 신기술 지정, KS인증, 품질인증ISO 등을 통해 품질 적합성을 인정받았다.
이후 서울 상암동 월드컵 경기장, 제주 월드컵 경기장, ASEM 및 한국무역센터, 교보생명 서초타워, 인천국제공항 호텔시설, W서울 워커힐 호텔 등 대한민국 랜드마크 건설 등에 참여해 기술력과 품질을 인정 받았다.
안도호 코스틸 솔루션테크 사업본부장은 "슈퍼데크의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끊임없이 R&D에 투자해 제2의 혁신제품을 탄생시킬 것"이라며 "선진화된 기술력과 품질로 시장을 선도하고, 고용 창출을 비롯해 글로벌 마켓 진출을 도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데크플레이트 시장은 2007년 2000억원 규모에서 2013년 3600억원, 2015년 약 3800억으로 규모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조인영 기자 (ciy81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