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28~29일 서울 강남구 벤처문화센터에서 개최
[뉴스핌=김지유 기자]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한철)은 다음 달 28~29일 서울 강남구 벤처문화센터에서 '2016년 제1회 청년·기술창업교실'을 무료로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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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은 1박2일간 16시간 일정으로 진행된다. 신청을 원하는 예비창업자는 기보 홈페이지(www.kibo.or.kr)에서 신청서식을 다운로드 받아 작성후 다음달 15일까지 이메일(b025@kibo.or.kr)로 접수하면 된다.
교육 대상자는 제조, IT·정보통신, 전기전자, 지식문화 등 기술기반 업종의 창업을 준비하는 만 19~39세 이하의 예비 청년창업자다. 선정자는 다음 달 25일 기보 홈페이지에 공지된다.
교육내용은 ▲기업가정신 함양 ▲자신의 비즈니스 상태 점검 ▲비즈니스 모델 수정․보완 ▲재무회계․법률 멘토링(Mentoring) ▲비즈니스 모델 발표 등으로 예비창업자의 실제 창업에 맞춰 구성된다.
수료자 전원에게는 기보의 예비창업자사전보증 대상자 선정 및 미래부 K - Global 프로그램 추천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우수 수료자에게는 맞춤형 창업컨설팅을 별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대통령 직속 청년위원회, 벤처기업협회, KB국민은행, IBK기업은행이 협업을 통해 청년의 성공창업을 지원하고자 계획됐다. 각 유관기관별로 금리우대와 같은 다양한 혜택을 마련할 예정이다.
기보 관계자는 "정부3.0의 핵심가치인 개방·공유·소통을 실천하기 위해 기보는 그간 벤처창업교실 등 수요자맞춤형 창업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며 "창의적인 기술과 아이디어가 사업화로 연결되고 청년들이 성공적으로 창업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지유 기자 (kimji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