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 자책골로 비야레알과 2대2 ... 39G 연속 무패로 승점 9점차 라리가 1위. <사진= 바르셀로나 공식 홈페이지> |
바르셀로나, 자책골로 비야레알과 2대2 ... 39G 연속 무패로 승점 9점차 라리가 1위
[뉴스핌=김용석 기자] MSN 멤버가 쓰리톱으로 출격한 바르셀로나가 자책골이 나와 무승부 경기를 거뒀다.
바르셀로나는 21일(한국시간) 스페인 엘 마드리갈에서 열린 비야레알과의 '2015-2016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30라운드 원정경기에서 2-2무승부를 기록했지만 39경기 연속 무패 행진은 이어갔다.
승점 1점을 추가한 바르셀로나는 24승 4무 2패(승점 76점)로 2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21승 4무 5패, 승점 67점)와의 격차를 9점으로 벌렸다.
이날 바르셀로나는 전반전 2골로 승리가 보이는 듯했다. 전반 20분 라키티치가 선제골로 비야레알의 골망을 갈랐다. 라키티치는 메시의 프리킥이 수비에 맞고 나오는 것을 보고 침착하고 골로 연결, 성공시켰다.
이후 전반 41분 네이마르가 페널티킥으로 두 번째 골을 터트려 전반전을 마감했다.
하지만 바르셀로나는 후반 들어 2골을 허용했다. 후반 12분 바캄부가 소리아노이 바르셀로나 골키퍼 브라보에 맞고 나오자 이를 재차 슈팅 만회골을 기록했다.
이어 후반 18분 바르셀로나는 자책골로 동점골을 내주었다. 비야레알이 찬 코너킥이 문전에 있던 마티유의 몸에 맞고 골로 연결됐다.
이후 양팀 모두 추가골은 나오지 않았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