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5' 패자부활전에서 에릭베넷의 '스틸 위드 유'를 선곡한 정진우 <사진=SBS 'K팝스타5' 캡처> |
[뉴스핌=정상호 기자] 'K팝스타5' 패자부활전까지 밀렸던 정진우가 에릭 베넷의 '스틸 위드 유(Still with you)'로 부활했다.
정진우는 20일 오후 방송한 SBS 'K팝스타5'에서 이수정, 이시은, 박민지와 패자부활전을 가졌다.
이날 'K팝스타5'에서 정진우는 "가장 좋아하는, 그리고 많이 부른 노래"라며 에릭 베넷의 '스틸 위드 유'를 선보였다.
유희열은 "노래가 정진우 군과 굉장히 잘 어울린다"며 "첫 소절의 허스키한 보이스가 정말 부러울 수준이다. 많은 소녀팬이 소리를 지를 만한 가치를 지닌 목소리"라며 "결정적으로 내질러야 할 부분에서 조금 뺀 점은 속상하다"고 말했다.
박진영은 "정진우 군은 연기로 치면 조연"이라며 "짧게 들으면 기가 막히는데 전체적으로는 곡을 만들지 못한다. 4분이라는 드라마를 만들 기량을 갖춰야 한다"고 평가했다.
'K팝스타5' 패자부활전에서 이시은과 극적으로 톱6에 합류한 이수정 <사진=SBS 'K팝스타5' 캡처> |
'K팝스타5' 패자부활전에서 각기 다른 평가를 받은 이수정, 이시은, 박민지, 정진우는 시청자 심사위원단 평가에 따라 절반은 합격, 절반은 불합격 판정을 받게 됐다.
시청자 심사위원단 투표 결과, 이시은이 100표 중 59표를 받으며 1위로 가장 먼저 추가합격의 영예를 안았다. 두 번째 추가합격자는 이수정이었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uma82@newspim.com)